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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공항서 폭발물 신고전화에 승객 대피 소동

입력 : 2015.12.20 18:46


러시아 서부 칼리닌그라드주의 흐라브로보 공항에서 현지시간으로 20일 폭발물 신고전화가 접수돼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오전 흐라브로보 공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익명의 신고전화가 당국에 접수됐으며 이후 공항 관계자와 승객 등 약 140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공항에서 승객 등이 대피하고서 공항을 정밀 수색했으며 폭발물은 발견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신고전화를 한 익명의 인물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흐라브로보 공항에서는 현재 항공기 이착륙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여객기들은 공항 건물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세워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