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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30대 경찰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박아름 기자

입력 : 2015.12.19 22:37


전남의 한 경찰서 소속 30대 경찰관이 실종된 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9일) 오후 5시쯤 광주 남구의 한 버스종점 인근에서 시동이 켜진 승용차 안에 38살 A 경사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쓴 유서와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저녁 A 경사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은 뒤 수색작업을 벌여왔습니다.

A 경사는 최근 지병으로 수술받은 뒤 병세 악화로 힘들어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