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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서브'로 선두 질주…OK저축은행 5연승

하성룡 기자

입력 : 2015.12.19 20:53|수정 : 2015.12.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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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OK저축은행이 화끈한 강서브로 팬들을 매료시키면서 5연승을 달렸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OK저축은행의 '특급 용병' 시몬이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연거푸 서브 득점에 성공합니다.

송희채의 서브는 절묘하게 라인 안쪽에 꽂혔고 상대 선수 다리에 맞고 점수가 되는 행운까지 이어집니다.

OK저축은행은 서브 1위팀답게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11개의 서브 득점을 기록하면서 현대캐피탈을 3대 0으로 가볍게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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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터 21센티미터, 국내 최장신 센터인 하승진이 강력한 원핸드 덩크를 터뜨립니다.

정확한 미들슛까지 곁들이며 20점을 올린 하승진의 활약을 앞세워 KCC가 KT를 꺾고 2연승했고 선두 모비스는 최하위 LG를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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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북한의 역도 스타 김은국이 약물 복용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국제역도연맹은 지난달 세계선수권 때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돼 김은국에게 일시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 세계무대에서 강자로 급부상한 북한 역도는 지난해 여자 선수들이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데 이어 또 한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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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스타 박인비와 백규정,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조해리가 시민들에게 동지 팥죽을 나눠주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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