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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 '활활'…주택 화재로 1명 부상

안서현 기자

입력 : 2015.12.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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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8일)밤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나 집 안에 있던 아버지가 목숨을 잃고, 아들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제주도에서도 주택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안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치솟는 주택을 향해 소방관들이 계속해서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서귀포시 중동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46살 송 모 씨가 얼굴과 목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건 던지는 소리와 함께 전기가 끊겼다"는 이웃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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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엔 의정부 동일로의 2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아버지와 아들이 심한 연기를 마셔 아버지 51살 남 모 씨가 숨지고, 22살 아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서 추산 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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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의 17층짜리 오피스텔 7층에서도 불이 나, 주민 60여 명이 대피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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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사거리에선 승용차와 택시가 부딪쳐 승용차 운전자 28살 이 모 씨와 택시 승객 32살 이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