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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방뇨 본인에게 튕겨내는 특수 방지벽 런던에 등장

이상엽 기자

입력 : 2015.12.18 16:23|수정 : 2015.12.18 16:56


▲ 자료=영국 해크니 자치구의회 트위터

연말연시면 술에 취한 행인들의 노상방뇨로 몸살을 앓던 영국 런던 자치구가 묘책을 내놨습니다.

런던 해크니 구의회는 노상방뇨가 자주 일어나는 쇼어디치와 달스턴 등지의 일부 길거리 벽에 특수한 페인트칠을 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특별한 페인트는 벽을 코팅해 소변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합니다.

덕분에 소변 얼룩이나 냄새가 벽에 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노상방뇨를 하는 '가해자'는 곧 '피해자'가 되고 맙니다.

소변이 벽에 닿으면 흡수되지 않고 앞으로 튀어 당사자의 신발이나 옷에 묻기 때문입니다.

해크니 구는 지난해 소변으로 오염된 벽과 도보를 청소하는데 약 10만 파운드 우리돈 약 1억7천만원을 지출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이 특수 페인트벽을 노상방뇨 방지에 널리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