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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만족도 '티브로드' 꼴찌" 소비자원

김현우 기자

입력 : 2015.12.18 10:34|수정 : 2015.12.18 10:34


소비자들의 초고속 인터넷 상품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티브로드'가 가장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소비자원이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지난 8월 전국의 초고속인터넷 이용자 천250명을 대상으로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또 티브로드와 CJ헬로비전 등 5개 회사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인터넷 품질에 대한 만족도에서 티브로드가 3.27점으로 가장 낮았고 CJ헬로비전과 LG유플러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티브로드는 인터넷 이용 가격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해, 종합만족도에서 3.33점으로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KT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SK브로드밴드, LG 유플러스가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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