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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자국 선원 17명 구조' 인천해경에 감사 서한

입력 : 2015.12.17 11:01


중국 정부가 이달 초 불이 난 어선에서 자국 선원 17명을 구조한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감사 서한을 보냈습니다.

중국 교통운수부 해상수색구조센터는 서한에서 "악천후에도 해경은 3005함을 급파해 선원 17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면서 "해경의 높은 국제 인도주의 정신으로 신속한 구조가 이뤄졌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이번 사고는 양국이 맺은 해상수색구조 협정과 수색구조기관 간 협력체계를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오후 5시 반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방 약 85km 해상에서 80t급 중국어선 A호 선미에 불이 났습니다.

당시 어선에는 선장을 포함 중국인 선원 17명이 타고 있었으며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을 해상에 급파해 화재를 진압하고 이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