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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한강 다리에 등장한 허새아비

입력 : 2015.12.17 11:35|수정 : 2015.12.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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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강 다리에 공연이나 콘서트 등을 알리는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새 모양 조형물이 부착됩니다.

서울시설공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은 마포대교와 영동대교, 성수대교 등 17개의 한강 다리와 3개 일반 교량에 새 모양의 조형물을 연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새 모양 조형물의 1m가량 튀어나온 부리 부분이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기 어렵게 하는 원리입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서강대교에 시범 운영한 결과 불법 현수막이 1~5월에 비해 90%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마포대교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방지 새 모양 입체 조형물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보여드립니다.
 
기획 : 이병주 / 영상취재 : 이용한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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