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오늘(15일)은 경기도 안산지역의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경기도 안산시와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에 성과발표회가 열렸는데요, 보시죠.
경기도 안산시 선부3동의 한 아파트단지.
비어있는 경비실을 활용해 주민들이 이른바 벼룩시장 형태의 커뮤니티 공간인 '달콤창고'를 만들었습니다.
필요 없는 물건들을 가져다 놓으면, 다른 사람들이 자유롭게 가져다 쓰는, 나눔을 통해 주민들 간의 달콤한 정과 사랑을 확인하는 공간입니다.
[이경란/안산시 선부3동 : 진짜 작은 공간이지만 이 안에서 이뤄지는 소통이라는 게 정말 주민들이 화합을 이루는 데도 최고인 것 같고요.]
안산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이웃공동체 회복을 위해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펼쳐왔는데요.
[김미숙/안산시 고잔동 :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동아리는 구성하다 보니 같이 다니면서 아이들을 서로 돌보게 되고 한 번 더 눈길이 가게 되고.]
최근에는 주민들의 이런 다양한 활동을 직접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종길/안산시장 : 세월호 때문에 아픔이 큰 마을을 대상으로 아픔을 삭이고 새로운 창의적인 공동체를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안산시는 앞으로 행정협의체를 통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
경기도가 저소득 근로 청년의 자립을 위해 '청년통장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오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농협은행과 '협력기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일하는 청년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청년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경기도와 모금회가 지원해서 1천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인데요, 경기도는 '청년통장' 사업은 서울시의 '청년수당'이나 성남시의 '청년배당'과는 달리 일하지 않으면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