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격퇴하기 위해 지상군을 파병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AP통신과 GFK가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 IS 격퇴를 위한 지상군 파병에 찬성하는 미국인의 비율은 전년의 31%에서 올해 42%로 상승했습니다.
IS에 대한 미군의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 비율은 56%로, 작년 10월의 조사치 46%보다 높아졌습니다.
공화당원 10명 중 6명이 지상군 파병을 지지한 반면 민주당원과 무당파 시민의 경우 10명 중 3명에 그쳤습니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의 68%는 오바마 대통령이 IS와의 전쟁 목표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해왔다고 답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추가적인 행동을 원하는 공공의 요구는 파리 테러와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에서의 총기 난사 테러 이후 IS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파리 테러 직후에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벌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0%는 미국이 IS 격퇴를 위해 더 많은 행동을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