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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감금 당한 채 종일 껍질 까기…태국 '새우 노예'

입력 : 2015.12.15 10:24|수정 : 2015.12.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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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전 세계에 수출하는 대표적인 해산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새우인데요, 하지만 이 새우의 껍질을 벗겨서 수출하는 과정에서 현대판 노예가 동원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경찰관들이 한 해산물 작업장 단속에 나서자 10대의 어린 청소년들까지 불법 노동에 시달려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겁니다.

이들은 휴식을 취하지도 못하고 다쳐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실상의 감금 상태에서 노예처럼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집: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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