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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숙식 해결하려고"…화물차 기름 훔친 50대 입건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12.15 09:36


도로변에 주차된 대형 화물차에서 상습적으로 기름을 훔친 혐의로 55살 최모 씨를 전북 완주경찰서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는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완주와 익산을 돌며 대형 화물차에서 6차례 기름 970리터, 시가 134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3∼4년 전부터 자신의 승용차에서 숙식을 해결해 왔으며, 훔친 기름을 직접 연료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씨는 경찰에서 "차에서 생활하는 데 기름이 필요해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