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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넥스트 백남준' 발굴 글로벌 프로젝트

입력 : 2015.12.14 16:54


경기도 용인에 있는 백남준아트센터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뒤를 잇는 '넥스트 백남준'을 발굴하고자 외국 미디어아트 기관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11월 말 중국의 크로노스아트센터, 독일의 예술과매체기술센터와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기로 하고 공동 프로젝트 '넥스트 백남준: 세 개의 방'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각각 미디어 아트를 중심으로 전시, 학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곳이라고 백남준아트센터는 소개했다.

향후 세 기관은 미디어아트 플랫폼 구축과 확장을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40세 미만의 역량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해 이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레지던시, 워크숍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관별로 3명의 미디어 아티스트를 선정한 뒤 총 9명 중 3명을 2016년 9월까지 최종 선발해 2017년에는 각 기관에서 전시를 열 계획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선정된 작가는 참여 공간에서 각각 개인전을 하며 3개국을 순회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일본과 영국 등지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