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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수도서 정부군과 무장대원 충돌 87명 사망

이상엽 기자

입력 : 2015.12.13 03:36


아프리카 중부 내륙에 있는 부룬디 수루 부줌부라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 정부군과 무장대원의 충돌로 모두 87명이 사망했습니다.

정부군측은 "79명의 무장대원이 사살됐고, 우리 측에서는 8명의 군경 요원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룬디군은 군사 기지 3곳을 공격해 무기 탈취를 시도하고 재소자들을 탈옥시키려는 무장 대원들과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부룬디에서는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이 지난 4월 3선 도전을 선언하고 나서 이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야권 인사 등 수백 명이 교도소에 갇혀 있고 최근엔 반정부 시위와 폭력사태가 연일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