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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신사 화장실서 발견된 가루에서 화약원료 검출"

이승재 기자

입력 : 2015.12.12 10:29


일본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음 사건을 수사 중인 일본 수사기관이 현장에 남아 있던 수상한 물체에서 화약 원료가 검출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시청 과학수사연구소가 금속 파이프 속에 있던 가루를 분석한 결과 흑색 화약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질산칼륨이 검출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현장에 남아 있던 파이프 4개 가운데 1개에 분말이 남아 있었으며, 일본 경시청은 나머지 파이프 3개 안에 채워져 있던 흑색 화약은 타서 없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시청 공안부는 전모씨에게 폭발물 단속 벌칙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가루의 폭발 위력을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