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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신, 오승환과 협상종료 공식 발표…"위법혐의 감안"

정하석 논설위원

입력 : 2015.12.11 22:58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투수 오승환과의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요쓰후지 게이치로 한신 사장은 오늘(11일) "아직 사법적 판단은 나오지 않았지만 법률 위반 혐의가 있다는데 중점을 뒀다"며 오승환과의 협상 중단 사실을 밝혔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쓰후지 사장은 내년 시즌 준비를 감안할 때 오승환의 거취를 놓고 시간을 더 지체하기 어려운 점도 협상 중단의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오승환은 대리인을 통해 "가네모토 감독을 포함해 기대해 준 구단 관계자 여러분에게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는 코멘트를 한신 측에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