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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신조?' 바다에 빠진 선원 훈련하던 해경이 구조

입력 : 2015.12.11 17:48


경기 평택항 국제여객선 부두에 정박한 여객선에서 작업 중이던 선원이 추락해 바다에 빠졌으나 인근에서 인명구조 훈련 중이던 해경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다.

11일 오후 1시 38분께 평택항 국제여객선 부두에 정박한 한중여객선 S호(2만4천t급)에서 작업 중이던 리모(33·중국 국적·1등 항해사)씨가 15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

마침 이곳에서 100m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 중이던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316함 고속단정을 이용, 사고 6분 만에 리씨를 구조했다.

리씨는 316함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소방구급대에 인계됐으며, 발빠른 구조로 가벼운 저체온 증상만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 구조훈련 도중 사고 사실을 알게 돼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