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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 13일 자정부터 차량 통행 금지

정성엽 기자

입력 : 2015.12.1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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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원화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역 고가의 차량 통행이 13일 일요일 자정부터 금지됩니다. 평소 서울역 고가를 이용하던 차량은 우회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을 위한 첫 단계로, 오는 13일 0시, 그러니까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자정부터 서울역 고가의 차량 통행이 금지됩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서울역 교차로상 퇴계로에서 통일로 간 직진차로 신설 작업과 숙대 입구 교차로 좌회전 차로 신설 작업을 거의 마무리했습니다.

두 교차로는 13일 0시부터 바뀐 교통체계로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고가 주변 만리재로에서 퇴계로로 이동할 차량은 서울역 교차로에서 직진하거나, 청파로에서 한강대로를 거쳐 퇴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반대로 퇴계로에서 만리재로로 가는 차량은 통일로에서 칠패로를 거쳐 청파로 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또 현장 상황기동대와 시 직원 등 700명을 촘촘하게 배치하고, 염천교부터 서울역까지 50m 구간에 폐쇄회로를 설치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가로변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공덕 오거리에서 서울역, 남대문시장을 오가는 순환버스 8001번을 비롯해 퇴계로를 경유하게 조정되는 7개 버스 노선도 13일 첫차부터 신설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됩니다.

서울역 주변을 지나는 지하철 1, 2, 4, 5, 6호선은 14일부터 1주일간 출퇴근 시간대 하루 42회 증편 운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