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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유튜브 '톱' 줄줄이…개인 크리에이터 영상 전성시대

임찬종 기자

입력 : 2015.12.11 10:46|수정 : 2015.12.15 11:05

동영상

게임을 하면서 게임 속 캐릭터와 대화를 하고 캐릭터가 물에 빠지자 자신이 물에 빠진 듯 소리를 지릅니다.

게임을 소재로 방송하는 개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조회 수 465만을 돌파한 이 동영상은 2015년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본 유튜브 동영상 6위를 기록했습니다.

화장품 등을 소재로 하는 개인 크리에이터 '씬'이 올린 동영상은 조회 수 1천2백만을 돌파해 많이 본 동영상 2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동영상 10개 가운데 개인 크리에이터가 만든 영상이 3개나 포함돼 있습니다.

[박태원/유튜브 코리아 팀장 : 좀 더 많은 개인 참가자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활용하여서 자신이 원하고 열정을 가지는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을 하고 있고.]

또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노래해요 2기'가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어린이 콘텐츠의 강세도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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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이 군인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휴가나 외박을 나왔을 때 하루 2천2백 원만 내면 음성과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진은석/SK텔레콤 요금팀장 : "나라를 지켜주시는 우리 군인들에게 어떤 차별적인 혜택을 드려야되겠다." 해서 출발을 했고요. 휴가나 외출, 외박 시에 데이터에 대한 사용 유지가 상당히 높다는 점에 주목을 했습니다.]

KT는 군부대 안에 있는 전화기로 전화해도 이용자가 등록한 휴대전화 번호가 상대 전화기에 표시되도록 하는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군 전화번호를 보고 스팸 전화로 오해해 상대방이 끊어버리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KT는 설명했습니다.

LG 유플러스도 군부대 내에 수신 전용 휴대전화 4만 4천686대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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