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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우파 마크리 대통령 공식 취임…"꿈 실현됐다"

유성재 기자

입력 : 2015.12.11 04:32


12년 동안의 이른바 '좌파 부부 대통령' 시대를 끝내고 당선된 우파 야당 출신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이 4년 임기의 대통령에 어제(10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그는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취임 선서에서 "오늘 꿈이 실현됐다"며 "이 정부는 민주주의에 필수적인 자유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의회에서 한 연설에서 "다양성은 우리를 더 나은 상태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최고 인기 축구팀 보카 주니어스의 구단주로도 이름을 알렸던 그는 이번 대선에서 '바꾸자'라는 선거 구호를 내세우며 변화를 열망하던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해 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