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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 테러 경계 수준 강화

유성재 기자

입력 : 2015.12.11 02:05


스위스 제네바 경찰은 현지 시간 10일 대 테러 경계 수준을 강화하고 극단주의 이슬람세력인 '이슬람 국가' IS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6명을 수색 중이라고 스위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제네바 보안당국은 9일 연방 정부로부터 의심스러운 테러 용의자들이 제네바 지역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연방 경찰과 공동으로 검문검색에 들어갔으며 제네바 거주 유대인공동체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라는 권고를 전달했다고 스위스 일간 트리뷘 드 즈네브가 전했습니다.

보안 당국은 이에 따라 9일 저녁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 건물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경계 강화에 나섰으며, 유엔 소속 경비원들도 무장 상태로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IS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4명의 사진과 이름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오는 13일로 예정된 '에스칼라드'라는 전통 행렬 행사는 취소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