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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ICT 수출 143억달러 7%↓…2개월 연속 감소세

유성재 기자

입력 : 2015.12.10 16:23


미래창조과학부는 11월 ICT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 감소한 143억 4천만 달러, 수입은 7.2% 증가한 80억 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감소세는 휴대전화가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수출 증가를 기록했지만, 세계 ICT 시장 축소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의 세계 시장 수요 부진의 영향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무역수지는 63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휴대전화는 국내 업체의 주력 스마트폰 출시와 출사 확대, 부분품 수출 호조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2% 증가한 28억 9천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반도체는 D램과 낸드플래시의 단가 하락과 시스템반도체의 휴대전화 부분품 형태로의 수출 전환 등으로 10% 감소한 51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휴대전화 부분품 14억 2천만 달러, SSD 등 컴퓨터 주변기기 3억 3천만 달러 등을 수입해 수출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을 제외한 미국과 아세안, 유럽연합 등은 모두 수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우리나라 ICT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2% 증가한 80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