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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연말…기업 65% "보너스 없다"

입력 : 2015.12.10 09:39|수정 : 2015.12.10 11:07


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연말 보너스 지급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94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6%가 '올해 연말 보너스 지급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형태별로 보면 중소기업 65%, 중견기업 63.8%, 대기업 55.2%가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사진=게티이미지)응답 기업은 '지급 규정이 없어서'(41.7%), '회사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서'(31.4%), '회사 경영 실적이 나빠져서'(21.2%), '올해 목표 실적 달성에 실패해서'(15.1%)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들 중 61.3%는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다른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방법으로는 '회식'(66.6%), '내년 연봉 인상'(36.7%), '선물세트 지급'(13.7%), '정기휴일 부여'(7.5%) 등을 꼽았습니다.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333개사)의 직원 일인당 지급액은 평균 214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지급액이 '늘었다'는 응답은 44.1%, '줄었다'는 13.8%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