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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재…노동개혁 강조

한승희 기자

입력 : 2015.12.10 10:29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하고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심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번째로 열리는 대통령 주재 회의로, 2005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출범 이후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심의를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오늘 회의에는 위원회 위원이 아닌 황교안 국무총리도 이례적으로 참석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은 청년 일자리 문제이므로 노동개혁을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결혼시 장애물이 되고 있는 주거 문제와 관련해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행복주택 공급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선진국 수준의 다양한 일·가정 양립제도를 도입했지만 아직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