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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여학생 경쟁률 사상 최고 소식에 때아닌 모병제 논쟁

입력 : 2015.12.09 17:15


육군사관학교(육사)의 내년도 신입생 입학 전형 결과 여학생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때아닌 '모병제(직업군인) 논쟁'이 불붙었습니다.

장교를 직업군인으로 뽑는 것처럼, 현재 징병제인 일반 사병도 원하는 사람이 자원할 수 있도록 모병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아이디 'kwon****'는 "장교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관학교는 모병제다. 이쯤 되면 병사도 모병으로 군에 가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페이스북 아이디 '권효정'은 "병사만 모병을 허용하지 않는 '반쪽자리' 모병제가 있는 이상 절대 대한민국군은 발전할 수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남녀간 해묵은 논쟁인 '여성도 군대 가야 한다'는 주장도 등장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just****'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국방의무에 대한 열정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관련 법안이 마련돼 일반 사병으로도 입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여성의 군 복무를 제안했습니다.

반면 네이버 아이디 'appl****'는 "남성이 황금 같은 시기에 군 복무 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충족시켜야지 여성도 똑같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건 맞지 않다"고 맞섰습니다.

누리꾼들은 육사·해사·공사 등 각 군 사관학교의 여학생 경쟁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이유를 성차별과 취업난 등에서 찾기도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