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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대리점 상대 갑질' 자정 나선다

심우섭 기자

입력 : 2015.12.09 10:59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화장품 대기업들이 이런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대리점과 상생협약을 맺었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과 거래대리점 간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대기업들은 주문하지 않은 상품을 대리점에 일방적으로 공급하고 정산하는 행위 등 거래상 지위 남용을 금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대리점 관련 고시를 준수하고, 대리점과의 계약을 문서화 해 구두 발주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동반위와 화장품업계는 앞으로 '화장품 대리점 동반성장협의회'를 꾸려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