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시리아 공습으로 민간인 49명 사망"…미-러 책임소재 '혼선'

최호원 기자

입력 : 2015.12.08 17:34


여러 나라가 동시에 시리아 내 IS에 대한 공습을 진행하면서 각종 오폭 사고의 책임 소재가 점점 불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미군 주도의 동맹군이 시리아 북동부의 알-칸 마을을 공습해 최소 26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마을을 장악한 IS가 대부분 마을 외곽에 머물고 있어 이번 공습에선 민간인들만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반군이 장악한 북부 도시 알레포의 수카리 인근에서도 공습으로 민간인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인권단체들은 이번 공습이 러시아나 시리아 정부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IS의 근거지인 락까에 대한 공습으로 민간인 15명이 숨졌는데, 역시 공습 국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