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조계종 화쟁위 "한상균 위원장 거취 조속히 결정해야"

손형안 기자

입력 : 2015.12.08 16:16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인 도법스님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자신의 거취를 조속히 결정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쟁위는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했던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에 은신하자 평화로운 집회와 노동법 개정을 위해 각계 인사를 만나 대화해 왔습니다.

도법 스님은 오늘(8일) 기자회견에서 평화 집회로 끝난 2차 민중총궐기에 대해 주최 측과 참가 시민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한 위원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선 "노동관련법 문제와 한 위원장 문제도 화쟁의 정신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계사를 방문한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을 만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선 "만남을 거부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의 영장 집행 가능성에 대해선 "경찰이 얘기한 것을 고집스럽게 진행하진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경찰이 평화롭게 마무리하길 간곡하게 바라고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