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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석유 공습 효과적…돈줄 타격에 전투원 임금삭감 등 긴축"

윤창현 기자

입력 : 2015.12.08 11:41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의 돈줄인 석유 생산이 미국 주도 연합군의 공습으로 상당한 타격을 받으면서 IS가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시장조사기관 아이.에이치.에스를 인용해 최근 IS의 한 달 수입이 약 8천만 달러, 940억원 정도로 이 가운데 절반은 세금과 몰수로, 나머지 절반가량은 석유로 충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언론들에 따르면 석유수입 감소에 따라 IS는 최근 전투원들의 임금을 줄이고 전기료 등 기본 시설 비용을 대폭 인상하는 한편 농업세를 새로 도입하는 등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다고 아이.에이치.에스는 전했습니다.

아이.에이치.에스는 IS 수입원의 43%를 차지하는 석유 시설에 초점을 맞춘 연합군의 공습이 IS의 석유 정제와 운송 능력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데 성공적이었지만, 수입의 나머지 절반을 차지하는 조세를 통한 자금줄을 차단하는 것은 조금 더 어려운 문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