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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00대 기업 임금피크제 도입 절반에 불과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12.08 10:03|수정 : 2015.12.08 10:24


매출액 상위 200대 기업 가운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곳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공기관을 제외한 매출액 상위 200대 기업을 상대조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기업이 51.4%로 조사됐습니다.

응답기업의 23.5%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었으며 25.1%는 제도 도입을 위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기업 중 47.8%가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한다고 답했습니다.

노조가 있는 기업 중 상급단체별 임금피크제 도입률은 상급단체가 없는 기업이 78.3%, 상급단체가 한국노총인 경우 58.8%, 민주노총인 경우 40.7%로 나타났습니다.

또 자동 호봉 승급제를 운영하는 기업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비율(55.3%)이 자동 호봉 승급제가 없는 기 업의 도입 비율(40.5%)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