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불우이웃 돕기 쌀 빼돌린 새마을금고 이사장 입건

소환욱 기자

입력 : 2015.12.07 12:08|수정 : 2015.12.07 13:58


경기 수원 중부경찰서는 불우이웃 돕기로 모은 쌀을 빼돌려 지인들에게 나눠준 혐의로 수원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69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2012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매년 연말 새마을금고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 2천100kg, 470만 원 상당을 빼돌려 자신의 방앗간에서 떡으로 만들어 이사회 임원, 대의원 등에게 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쌀을 나눠준 이들 중에도 일부 불우이웃이 있다며 쌀보다 떡으로 전달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