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한 마리가 뒤뚱거리며 걸어 다닙니다.
뒷다리는 모두 티타늄 의족입니다.
이 고양이는 3년 전,사고로 뒷다리를 모두 잃은 채
미 아이오와주 네바다시내 거리에서 발견됐습니다.

다시 걷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다친 상태에서
안락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 동물보호소 직원에게 입양되면서
고양이에게 새 삶이 시작됐습니다.
수의사였던 직원의 딸이
아이오와 주립대에 사정을 설명했고
대학 측은 티타늄 의족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아직은 의족이 정상보다 조금 짧지만
의족을 늘리는 보완 수술도 곧 받을 예정입니다
대학 측은 유사한 형태의
장애 동물 수술이 전 세계적으로 25건 정도밖에 없었지만
이번 성공으로 다른 장애 동물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