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김원수 군축고위대표 대행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북한 방문은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14차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 참석차 방한한 김 대행은 "아직도 협의가 진행 중이고, 확정되지는 않았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외교관 출신인 김 대행은 2007년 반기문 사무총장 취임 후부터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겸 개혁 담당 사무차장보를 지낸 반 총장의 핵심 측근입니다.
반 총장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방북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며 방북 추진 사실을 지난달 확인했습니다.
당시 반 총장은 "북한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오고 있고, 언제 방북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서로 일자를 조정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