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故 이병곤 소방관의 동료인 김동수 소방관은 "(이병고 소방관은) 평소 '서해대교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중앙분리대를 치워 우선 차량을 통행시켜야 한다'며 서해대교 사고에 대비해 온 센터장님이 현장에 출동,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끊어진 주탑 케이블에 맞아 순직했다"며, "우리들이 센터장을 지켜주지 못했지만 부인과 자녀를 지켜주겠다"며 울먹였습니다. 동료 소방관들은 거수경례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영결식 이후 서해대교 사고 현장을 찾은 박 장관은 한국도로공사측으로 부터 사고 현황과 수습 복구 상황을 보고 받고, 서해대교와 같이 사장교 형태로 지어진 전국 교량을 점검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