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라오스서 버스 전복…배낭여행 하던 한국인 사망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12.07 07:38|수정 : 2015.12.07 08:24

동영상

어제(6일) 새벽 4시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남쪽으로 150km 떨어진 팍산시에서 침대 버스가 전복돼 한국인 관광객 30살 김 모 씨와 프랑스인 등 두 명이 숨지고 김 씨의 친구를 포함해 약 스무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교민들은 침대 버스가 라오스 남부지역을 출발해 비엔티안으로 가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야간 운행을 하던 사고 버스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 사상자는 배낭여행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