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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갤럭시 5년 연속 브랜드가치 종합 1위 지켜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12.06 09:19


삼성전자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갤럭시'가 201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갤럭시는 브랜드 가치 평가지수인 BSTI 934점을 획득해, 5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BSTI 917점을 얻어 지난해와 변동 없이 2위에 올랐습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해 3위를 차지했으며, 카카오톡과 네이버, 롯데월드 어드벤처, 신한카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정보유출 파문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KB국민은행은 올해 8위로 반등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말 발생한 '땅콩 회항' 사건 여파로 대한항공의 브랜드가치는 지난해 6위에서 올해 39위로 33계단이나 떨어졌습니다.

올해 최대 이슈 중 하나였던 메르스 사태로 온라인쇼핑 브랜드 가치는 대폭 상승했지만 레저 관련 브랜드들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온라인쇼핑 대표 브랜드 11번가와 G마켓은 19위와 20위에 올랐고 쿠팡은 74위에서 46위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하나투어는 지난해 대비 2계단 하락한 23위를 기록했고, 에버랜드도 하락세를 보이며 2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멀티플렉스 브랜드인 롯데시네마도 지난해 대비 36계단이나 하락하며 81위까지 밀렸고 CGV도 11계단 하락해 83위에 머물렀습니다.

메르스 1차 대응의 실패로 도마 위에 올랐던 삼성서울병원도 지난해 대비 10계단 하락하며 33위로 미끄러졌습니다.

폴크스바겐 디젤 게이트 파문과 BMW 화재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며 독일차의 브랜드 가치도 대폭 하락했습니다.

BMW는 지난해 12위에서 올해 31위까지 떨어졌고, 지난해 71위에 올랐던 폭스바겐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브랜드스탁은 대형 악재로 브랜드 가치가 급락한 사례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브랜드 천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 70%와 소비자조사지수 30%를 더해 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