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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범 연계 세력 영국에 있다"

최호원 기자

입력 : 2015.12.05 15:15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범들과 연계된 세력이 영국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여러 나라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영국에 있는 테러 연계세력 가운데 일부는 사살된 파리 테러 총책인 '압 델하미드 아바우드'와 관련돼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영국의 연계세력 가운데 최소 1명은 파리 테러가 발생한 지난달 13일 이전에 영국으로 건너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 관계자들은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영국 내 연계세력에는 아바우드와 마찬가지로 모로코계 혈통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돼 있으며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버밍엄에 근거지를 둔 이들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대 테러 업무를 주관하는 런던 경찰청은 이런 내용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영국은 지난해 8월부터 국가적 테러 위험 수준을 공격 임박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심각'(severe) 등급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