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유럽증시, 보수적 양적완화 실망 하락…런던 0.59%↓

입력 : 2015.12.05 03:03


유럽의 주요 증시는 4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보수적 양적완화에 대한 실망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가 하락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증대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59% 떨어진 6,238.29로 거래를 마쳤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34% 내려간 10,752.1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3% 밀린 4,714.79에 각각 마감했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38% 꺾인 3,330.80에 머물렀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 각료회의가 감산 합의에 실패할 것이라는 소식은 유가 하락을 부추겼고, 이에 맞물려 Bp 주가가 2.40% 미끄러지는 등 메이저 석유회사들이 고전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이 21만1천 건이었고, 실업률은 5%였다고 발표한 것도 이달 중 미국의 금리인상 결정 가능성을 높이는 경제상황 호조 지표라는 점에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종목별로 런던 시장에서 영국 유통그룹 테스코의 주가는 0.79% 떨어지고 보다폰 주가는 1.28% 하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