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 당국이 증시 급등락이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충격을 차단하기 위해 내년부터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와 금융선물거래소는 주식시장에서 과도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서킷 브레이커 제도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지수가 일정 수준으로 급락할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이는 중국 주식시장이 지난 6월 중순 이후 최고 38% 급락, 5조 달러 가량의 시가총액을 증발시키며 세계 경제위기를 촉발하는 뇌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