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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24일까지 차량통행 제한…정밀 진단

김관진 기자

입력 : 2015.12.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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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일)저녁 주탑에서 화재가 발생한 서해대교에 대한 차량 통행이 오는 24일까지 제한됩니다. 오늘 실시된 안전 점검을 통해서 현재 상태에서 차량이 다닐 경우에 위험하다고 결론이 났기 때문입니다.

김관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서해대교에 대한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한 결과 현재 상태에서는 차량통행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어제저녁 화재로 끊어진 72번 케이블 외에 또 다른 케이블 2개도 심하게 망가져 끊어질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해대교는 주탑과 다리 상판이 144개의 케이블로 연결돼 있는데, 케이블 3개가 끊어질 경우 다리 상판이 휘어질 우려가 있다고 도로공사는 전했습니다.

또 정밀 진단 과정에서 또 다른 케이블 1개의 피복이 벗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손상 여부를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해대교의 차량 통행은 끊어진 케이블 1개를 잇고, 손상된 케이블 2개를 해체한 후 다시 설치한 다음에야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현재 상태에서 차량이 다니지 않는다면 서해대교의 안전에 문제가 없지만, 차량이 통행할 경우 위험 하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20일간의 복구 작업을 거쳐 오는 24일 서해대교의 차량통행을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