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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넘게 공석이던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최근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전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장이 선임된 데 대해, 미술인 8백여 명이 문제점을 지적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미술인들은 성명에서 미술관장이 전문인으로서 한국과 한국미술을 잘 안다면 국적은 중요하지 않다고 전제하면서, 문제는 전문성 이전에 윤리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바르토메우 메리는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장 시절, 스페인 군주제를 풍자한 작품의 전시를 막고, 당시 큐레이터 두 명을 해고하는 등 검열로 논란이 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