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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SLBM 발사 등 북한 전략적 도발 억지"

윤창현 기자

입력 : 2015.12.04 10:48


한,미,일 3국은 SLBM, 즉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혹은 위성발사 등 북한의 전략적 도발을 억지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는 한국시간 오늘(4일) 새벽 미국 워싱턴D.C.에서 "SLBM 시험발사 또는 위성발사 등과 같은 전략적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계속 단호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우리 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밝혔습니다.

황 본부장은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항상 준비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예단할 수 없지만, 준비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측 수석대표인 성김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는 "북한은 무수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준수해 추가적인 도발을 삼가야 한다"며 "우리는 북한의 도발에 대처하기 위해 빛 샐 틈 없는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김 특별대표는 "북한은 이미 국제사회와 비핵화와 관련한 약속을 했으며 이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며 "신뢰할 수 있고 의미있는 비핵화 노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북한이 얼마나 우리와 협력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지적했습니다.

3국 수석대표는 이와 동시에 비핵화에 초점을 맞춘 대화의 장으로 북한을 복귀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