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새벽 3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박철언 전 국회의원의 집에서 불이나 1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당시 집 안에는 박 전 의원의 부인인 현경자 씨와 아들 등 3명이 있었습니다.
대피하는 과정에서 아들 박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박 전 의원은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불로 집 절반이 타 소방서추산 1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는 배전반에서 전기가 합선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 전 의원은 13∼15대 국회의원과 체육청소년부 장관 등을 지냈으며, 노태우 정부 당시 정권 실세로 통했습니다.
지금은 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