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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자금 마련하려고 중고 거래사기 벌인 20대 구속

민경호 기자

입력 : 2015.12.04 09:08


서울 도봉경찰서는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물건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연락해 온 사람에게 물건값만 가로챈 혐의로 27살 권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권씨는 지난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상품권이나 전자제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 피해자 240여 명으로부터 약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권씨는 지난 5월 같은 방식으로 범행해 재판을 받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음에도 불법 스포츠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또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