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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뉴욕에서 '시리아 내전 종식' 3차 국제회담 개최

입력 : 2015.12.04 05:30


5년여간 지속한 시리아 내전을 종식하기 위한 3차 국제 회담이 이번 달에 뉴욕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시리아 내전의 정전과 평화 정착 협상이 시작되기에 앞서 새로운 국제 회담이 이번 달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라면서 "관련 국가들이 3차 회의를 위해 밀접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끝난 2차 회담의 연장 선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이후 러시아 전투기 피격 때문에 생긴 러시아-터키 간 갈등에도 시리아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순조롭게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차 회담에 참가했던 17개국 대표들은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대략적인 일정에 합의했다.

이해 당사자 간 협상을 내년 1월1일 시작해 6개월 이내에 새 헌법 마련 등을 논의할 과도 정부를 구성하고, 18개월 이내에 유엔 감시하에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른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시리아 대통령인 바샤르 알아사드를 물러나게 하자는 미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이란 등이 반대해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반 총장은 3차 회담과 관련해 "시리아에서 정전을 선언하고 내년 1월에 시리아 정부와 반군 간 정치적 협상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해 3차 회담에서는 내년 이후 전개될 협상과 관련해 더 구체적인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 총장은 3차 회담의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AFP는 유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8일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