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 서울 도심에서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열겠다고 공언한 진보진영 단체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문화제를 열기로 하고 서울시로부터 광장 사용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측은 오는 5일 낮 3시 광화문 광장에서 백남기 농민 쾌유를 기원하는 문화제를 열기로 하고 서울시에 광장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농이 광장 사용을 신청한 시간은 5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참가 예상 인원은 5천 명입니다.
문화제 행사 자체는 낮 3시부터 4시 반까지 진행되고 이후 영상물 상영과 시 낭송, 공연, 퍼포먼스 등 부대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화문 광장 사용과 관련된 조례상으로는 시가 행사 개최를 금지할 근거가 없다고 사용 허가를 내준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