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커피에 사용하는 커피 원두인 '로부스타'의 국제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런던 시장의 로부스타 원두 선물 거래 가격은 톤당 천490 달러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고점이었던 지난달 초 가격에 비해 9% 낮은 것이며 약 2년 만에 최저수준입니다.
로부스타 원두의 시세 하락은 최대 산지인 베트남에서 엘니뇨 현상에 의한 감산 우려와는 달리 수확이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로부스타 원두의 40%는 베트남에서 생산되는데, 생산 농가들이 대량의 재고를 안고 있어 수확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선물 시장에서 매도 압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귤러 커피에 사용되는 '아라비카'도 브라질의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 때문에 저가권에서 거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 시장에서 아라키바 시세는 파운드당 120센트 전후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0~40% 떨어진 가격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