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청사 안에 들어가 밤샘 농성을 벌인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간부 5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오늘(3일) 아침 6시 반쯤 청사 안에서 어제 오후 4시부터 농성을 벌인 조순옥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장 등 5명을 퇴거불응 혐의로 연행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시교육청이 별다른 처우 개선도 없이 잡무를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교육 업무재구조화'를 진행하는 데 대해 항의하고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의 면담을 요청하며 어제 오후부터 농성을 벌였습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와 학교비정규직노조, 여성노조 소속 학교 비정규직 조합원들로 구성된 연대 단체입니다.
경찰은 이들을 서대문경찰서로 이송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