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오늘(2일)은 인천항의 크루즈 입항이 내년에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소식을 인천지국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호화 유람선과 이 배를 타고 즐기는 바다여행을 크루즈라고 하죠.
올해 다소 주춤했던 크루즈의 인천 기항이 내년에 사상 최대를 기록할 거라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8월에 들어왔던 16만7천 톤급 초대형 크루즈 '퀀텀 오브 더 시즈' 인천항 입항 크루즈가운데 최대규모입니다.
내년엔 이 선박이 똑같은 규모의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와 함께 인천항에만 총 스물여섯 차례나 들어올 예정입니다.
또 남미와 알래스카 등 미주 항로에 투입되던 십만 톤급 '골든 프린세스'호를 비롯해 신규 크루즈 선박 5척도 23차례나 인천을 찾을 계획입니다.
이렇게 내년엔 총 18척의 크루즈 선박이 모두 131차례나 인천항에 기항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혔습니다.
올해 메르스의 확산 등으로 55차례 입항한 것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나는 수치이고 재작년 95차례 최고 입항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태희/인천항만공사 여객사업팀장 : 금년 메르스 여파로 취소됐던 크루즈기항이 원상회복되고 내년 7월 인천항 카페리부두에 크루즈를 댈 수 있도록 새로 항만시설이 만들어지는 데 따른 효과로 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 기항의 증가로 내년에만 총 27만 명의 관광객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 중국 정부, 여행 업계 등을 상대로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과거 대표적인 꽃게 산지였던 인천 연평도 어장의 올해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에 비해 15%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올 연평도의 꽃게 총 어획량은 117만 kg으로 지난해보다 137만 kg보다 15%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연평도의 꽃게 어획량은 지난 2009년 295만 kg을 기록한 뒤 최근 3년간 크게 떨어졌으며 최근 낮아진 수온이 꽃게의 성장에 영향을 미쳐 어획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