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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강원 빗길 교통사고에 낙석까지…4명 사상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12.02 16:27





강원도 내 교통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비가 내려 50톤 규모의 낙석도 발생해 5시간 넘게 차량운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오늘(2일) 오후 1시 23분쯤 태백시 동점역 인근에서 34살 남모 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35살 김모 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남씨와 김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30분쯤 정선군 정선읍 덕송리 42번 국도에서 60살 장모 씨가 몰던 25톤 덤프트럭과 55살 장모 씨가 몰던 카이런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장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5분쯤 삼척시 적노동 마을회관 인근 하천에서는 54살 박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박씨가 2.5미터 하천으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 모곡2교 인근 국가지원지방도 86호선 도로에서는 오늘 오전 6시 50분쯤 50톤 가량의 바위 덩어리들이 떨어졌습니다.

경찰과 도로관리 당국은 중장비 등을 투입해 낮 12시 30분쯤 복구를 완료하고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이 구간은 낙석위험구간으로 경찰과 도로관리 당국은 비가 오면서 빗물이 암석 사이로 스며들어 바위 덩어리들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